올가을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인기 애니메이션이 10월 개봉을 확정해 가족 관객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부니베어: 애들이 줄었어요'는 엉터리 발명왕 빅터 때문에 몸이 개미만큼 작아진 곰돌이 형제가 다시 원래의 크기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로 해외 박스오피스에서 9천6백만불의 흥행 수익을 기록할 정도로 재미를 이미 검증받은 작품이다.
'부니베어: 애들이 줄었어요'는 바쁜 직장일 때문에 오랫동안 아들 빅터와 헤어져 살고 있던 아빠가 찾아오면서 두사람은 서서히 옛정을 찾으려고 하지만 실험에 매달린 아들로 인해 부자는 다시 소원해진다. 그러던 어느날 광선에 쏘여 몸이 줄어든 빅터와 아빠가 서로 힘을 합치는 과정에서 아빠의 깊은 사랑을 알게 된 빅터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광선 총을 찾던 빅터 일행은 불법으로 쓰레기를 강가에 버리는 못된 일당들 때문에 연어가 회귀하여 알을 낳지 못하자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을 만들면서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애듀애니메이션으로서 정점을 보여준다.
한편, 영화 '부니베어: 애들이 줄었어요'는 10월 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