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하정) 개관식을 오는 16일 오전 10시 봉산동에 위치한 신축 건물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복지관 건립은 지속적인 장애인 증가에 따라 서비스 수요와 욕구 등을 전담할 제공기관이 기존 시장애인복지관만으로는 부족해 원창묵 원주시장의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됐다.
이번 개관되는 복지관은 건축면적 2,51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시가 건축비 70억 원을 지원해 건립됐으며,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을 맡는다.
시설은 앞으로 장애인은 물론 가족 상담을 비롯해 사례관리, 치료와 재활, 평생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원창묵 시장은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동·북부권 지역의 장애인과 가족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원주시 장애인복지의 허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두 번째로 자세한 사항은 시 경로장애인과 또는 양업토마스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