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소소마켓이 지난 12일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소소마켓은 자수나 퀼트, 바느질을 비롯해 우리 농산물부터 가공된 조청과 빵, 한지와 공예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프리마켓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장터이다.
이번 장터는 자영업자와 주민들의 대거 참여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홍보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한 부스 또한 참여하여 코로나로 침체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는 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처할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달마다 열리는 행사인 소소마켓에 많은 참여로 횡성의 활성화를 바란다”라고 밝혔고, 이종무 횡성군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위원은 “소소마켓은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전통시장과 내 고향 주말장터 등 우리 고장의 행사를 알고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횡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은 원주, 춘천사회적협동조합과 연합하여 사회적 농업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