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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김재민 기자

원주 명륜2동 마을공동체, 폐현수막 이용 ‘일석이조’

  • 입력 2021.06.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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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재활용으로 환경보호·비용절감 효과

재활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폐현수막 마대 [사진=원주시]

원주시 명륜2동 마을공동체 ‘현수야 놀자’에서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마대 900장을 최근 관내 아파트 9곳에 무료로 배부했다.

시에 따르면 ‘현수야 놀자’ 회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폐현수막 활용 재활용 마대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시의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을공동체는 앞으로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앞치마, 마대 등 다양한 물품을 제작해 무상 보급은 물론 유상 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다.

황종훈 마을공동체 회장은 “폐현수막 소각이나 매립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꾸준히 수요처를 발굴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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