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청명, 한식, 총선기간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청명과 한식은 차례를 지내려는 성묘객 방문이 집중되는 시기다. 포근한 날씨로 등산객 수도 늘어나기 시작한다. 이어지는 4월 10일 총선에는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사람들이 산을 찾기도 한다. 인파가 늘어나면 산불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져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장성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과 함께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60여 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취약지역에 배치해 예찰 활동을 펼친다.산림 내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요양원,
전남 해남군 2024년산 물김위판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금액으로, 지난 3월말 기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1,0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산 물김 전체 위판액인 722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로, 위판종료일인 4월말까지 1,200억원 가량의 위판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해남군은 2024년산 김양식을 위해 8,237ha 면적에 16만4,740여책을 시설해 지난해 10월 19일 화산 구성위판장을 시작으로 물김 위판을 추진하고 했다. 현재까지 생산량은 5만 7,360톤으로 4월말까지 최대 6만 5,00
전북 순창군이 투자선도지구 내 민간사업 부지에 건설 중인 물놀이 및 숙박시설 등 대규모 레저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인허가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며 대표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청신호를 알렸다.순창군은 지난해 11월 (유)에스에스알과 18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 뒤, 지난 1월 조성 계획을 승인하고 3월 초에는 건축 인허가 협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 기초 터파기 및 타설 작업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전했다.순창읍 백산리 1010번지에 위치한 이번 물놀이 시설은 총면적은 10,672㎡(3,228평)에
하헌식 국민의힘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인철 후보의 무책임한 토론회 불참으로 인한 파행과 비상장주식매입에 따른 의혹에 대해 맹비난했다.하 후보는 이날 "“토론회 불참으로 광주시민과 서구민을 무시한 조인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공개사과하고 부시장 시절 가족 명의 비상장주식매입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혀라”라고 말했다.하 후보는 “최근 조인철 후보의 독단적인 후보자 토론회 불참으로 인해 대담회로 변경하여 진행돼 광주시민과 서구민들의 알 권리가 무시됐다“라고 밝혔다.하 후보는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호소했다.전라남도가 지난 2일 김영록 도지사의 담화문을 통해 발표된 공동의대에서 단독의대로 입장을 선회하며 공모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을 정부에 신청한다고 밝혔다.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목포시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최근 전라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맞춰 공동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했으나 도의 입장이 변경된 만큼, 전국 최고의 의료 취약지인 전남 서부권의 거점대학인 국립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개최지인 목포시가 선수단과 임원진 등 2만여명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전국장애학생체전이 5월 1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 17일까지 4일간 먼저 진행되며, 이어서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목포시는 지난 2월초 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수차례의 보고회를 갖고, 교통·주차 및 숙박·음식점 관리대책, 도시미관·환경 정비, 시민응원단·자원봉사자 모집, 체전 분위기
김철우 보성군수는 “상반기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메카 보성군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보성군은 1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목표로 전국 규모의 전국장사씨름대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민속 고유 스포츠, 제2회 전국장사씨름대회‘제2회 전국장사씨름대회’는 4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7일간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하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 보성군씨름협회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중앙공원1지구는 7년 동안 이어져온 아파트건설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이제부터 새롭게 전환해야 한다”며 “풍암호수, 어린이상상놀이터, 도시철도2호선 개통 등과 함께 광주를 지키는 도시숲, 모두가 즐기는 명품공원을 완성하는데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광주광역시가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진행하면서 도시계획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개‧투명‧신속’ 3대 원칙에 따라 개발행정의 전 과정을 공개해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높인 데다 사회갈등도 해소했다는 것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 을 국회의원 후보는 2일, “노년의 새로운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그 핵심은 “노인의 역할이 지역과 사회에서 적절히 환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노인 세대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전 후보는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북구전체 인구의 25.7%로 전국평균 19.2%에 비해서 높고, 광주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북구의 노인인구가 32%를 차지해 노인 관련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전 후보는 최근 신체적인 건강나이가 높아지고 개별 노인들의 일자리 욕구도 높아짐에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1학기 우선 시행 늘봄학교를 32개교에서 45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광주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시행을 대비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우선 시행 학교를 확대했다. 추가 운영 13개교에는 늘봄지원센터를 통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인력과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를 채용해 배치될 계획이다. 또 운영에 필요한 환경개선비, 재료비, 운영비 등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광주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에 있어 교육청과 학부모의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1학기 우선시행 늘봄학교의 학
2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 을 국회의원 후보의 네 번째 시리즈 공약이 발표됐다. 이번 공약은 ‘2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균형 발전 도모’ + ‘골목상권 살리는 중소상공인 지원강화’다.우선 민 후보는 에너지·AI 산업 연계 국가 공공기관의 광주 유치를 약속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관련 기관의 광주 이전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도농 복수주소제(Second Address) 도입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 세수 확대로 자치분권 강화 및 광주발전을 이끌겠다는 포석이다.민 후보는 “자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온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초학력 진단 보정 및 관련 자료 공유 ▲기초학력 보장·한글 해득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 ▲‘온시스템’관련 자료 제공 및 공동연구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온시스템은 디지털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과 학습 수준을 진단해 유형별 분석 결과를 제공
전남 장성군 지역 업체인 ‘테라웨이브’가 생산한 ‘챔버형 스마트팜’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챔버형 스마트팜’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절약’에 있다. ‘챔버’는 방이나 거실을 뜻하는 단어로, 그만큼 많은 공간이 필요치 않다는 특징을 드러낸다. 가로, 세로로 겹겹이 위치한 ‘작물 베드(bed)’를 고유의 순환 시스템으로 연결해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손쉽게 옮긴다. 한 자리에서 작물을 관리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높으며 온‧습도, 일조량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제어기술도 갖췄다.일반 스마트팜 대비 1/6 규모 부지에 조성할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2일 지난 3월 25일과 28일, 총 2일에 걸쳐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사)인재육성아카데미가 운영하는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직무체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정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첫날 진행된 이미지 클리닉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명함을 제작하고 교환해보는 활동 등 비즈니스 매너 교육과 함께 자신의 이미지를 파악하여 이미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
전라남도 곡성군은 제1회 `지방소멸대응포럼 곡성`을 오는 4월 18일(목) 14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곡성`을 주제로 곡성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대응 방안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색해보고자 마련한 자리로 전문가 강연, 주제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먼저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의 이상림 책임연구원의 "한국 지방인구 위기와 대응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포럼의 문을 연다. 강연에서는 청년인구 이동을 중심으로 한 대응책
전남 해남군은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특히, 다음주까지 청명과 한식, 국회의원 선거가 이어지며,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이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공무원 기동단속반을 편성, 현장 중심의 산불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일몰 직전이나 비 예보 전 소각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근무시간을 오후 7시까지 전환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15개조, 55명으로 구성된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특정범죄가중법위반(절도)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A씨(60대, 남)를 약 40일간의 잠복수사 끝에 지난 달 26일 목포시 북항 일대에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7월 14일 야간에 어선 B호의 선원침실에 침입해 수납장 자물쇠를 파손하고 물건들을 절취하는 등 수 회에 걸쳐 목포항내 정박 중인 어선에 침입하여 물건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과거 수차례 절도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노숙 생활을 하면서 생활고에 동일한 범행을 반복했다.목포해경은 과거 A
전남 신안군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팔금면 유채경관 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4 팔금 섬 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신안군에 따르면 규모 231ha의 면적으로 조성된 팔금면 유채경관 단지를 배경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팔금 섬 유채꽃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했으나, 이상 기온으로 인한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유채 생육이 부진하여 축제 분위기 조성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옐로우의 섬 팔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장목 주차장 일원에 유채꽃을 배경으로 하는 탐방로는 개방할
전남 목포시가 금년도 81일만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 돌파를 기념하며 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이번 진행되는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예비기부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부 참여의 보람과 추가 경품 획득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여방법은 간단하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목포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진행 시점부터 기부 순번이 100번째가 될 때마다 개별 통지한다.이벤트는 목포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2억원 달성까지 진행되며 당첨자가 본인 SNS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일 도곡면 번영회(회장 차주성)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축제의 동반축제로 4월 20일, 21일 이틀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제1회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도곡면은 고인돌 역사·문화자원 이외에도 미니파프리카 등 특화농업이 발달해 지역의 소득을 주도하고 있다.이에 도곡 번영회는 도곡면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역 6개 단체와 협력하여 축제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 도곡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품 홍보 목적의 ▲농특산품 시식회 ▲비빔밥 퍼포먼스 ▲떡메치기 체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