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주변 환경개선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한 원주시에 주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원주시 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원주시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해 ‘감사의 떡’을 전달했다. 원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평원초를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대상지로 선정했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기존 시설‧도로 위주의 보호구역 설정 방식에서 벗어나 면‧공간 단위의 보호구역을 확대했다. 차로 일부를 축소해 보도를 개설하고 보행 친화적 소재로 포장했다. 또한 안전 표지, 미끄럼방지 포장 및 노면 표시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평창한우마을 봉화산점 임직원은 지난 30일 오후 단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단계동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올 한 해 뻥튀기를 판매해 나온 수익금과 직원 2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평창한우마을은 평창군 대화면에서 시작해 원주와 대관령, 면온, 홍천 등에서 국내산 한우를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료 사업부터 도축, 가공, 유통, 수출 등 한우와 관련된 계열사를 소유하고 있다.홍수연 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
원주 역사 그림 공모전 개최 10주년 기념 전시가 원주 역사박물관에서 진행중이다.'그림으로 만나는 원주의 문화유산'은 원주 학생들의 시선을 통해 지역 문화재를 다시 바라보는 기획 전시로, 지난 10년간 원주역사그림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원주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그림 1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원주 역사박물관은 원주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지역사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원주 역사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 주제는 크게 4가지로 강원도 지방행정의 중심지였던 강원감영을 비롯
강원 원주시의회가 의회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권 독립을 위해 조례와 규칙, 규정 등 20가지 안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의회 소속 공무원의 임면과 교육훈련, 복무 등 인사 업무를 앞으로 시의장과 군의장이 관장한다는 것이다.원주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원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운영위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자치법규를 심의할 예정이다. 심의 안건은 ‘원주시의회 공무원 복무조례’와 ‘원주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 조례’, ‘원주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원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등
'세상의 모든 길을 경험하는 춘천 관광'을 주제로 (사)춘천시관광협의회가 9일과 10일 이틀간 수도권 기자를 초청한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춘천의 주요관광지를 알리고,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기자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춘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강촌레일파크, 삼악산 케이블카, 물레길, 구봉산 카페거리, 남이섬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삼악산과 의암봉을 가로막아 만들어진 의암댐으로 인해 북한강이 흐르다가 잠시 머무는 곳 '의암호'에서는 킹카누를 체험했다.'물레길 킹카누'는 지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원주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재단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우해승 노조위원장, 이창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과 원주시의회 이숙은 행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후원금 모금, 캠페인, 봉사 활동 등 원주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 대한 공적영역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우해승 위원장은 "공무원의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좋지 않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식 개선을
보훈복지타운(이하 복지타운) 입주자들이 자치회와는 별도로 입주민들을 대표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나섰다. 비대위에 따르면 최근 보훈공단은 기재부와 입주자들로부터 관리비를 이중으로 받아온 것에 대한 해명과 징수한 관리비 반환 및 복지타운의 현안을 바로잡기 위해 비대위 결성을 추진했다. 보훈공단이 복지타운의 전력‧수도료 및 연료 유지비 등 관리비 명목으로 기재부 복권기금과 입주자들로부터 이중으로 받아온 것이 언론매체와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기재부 산하 복권위원회는 복권기금을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그중 국가유공자의 주
강원도온라인수출연합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1일 엘리시안강촌 그랜드볼룸에서 도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내 기업과 월드옥타 한인무역인은 수출 네크워크를 기반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바이어 발굴, 도내 기업들의 마케팅 지원, 수출 컨설팅, 월드옥타 네크워크와 연계한 수출상담회 홍보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최혁진 한국보훈복지공단 관리이사가 공공기관 임원임에도 겸직 허가 없이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해 불법 및 정치 중립성 위반 논란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25일 반박하고 나섰다. 최혁진 관리이사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리이사로 재직 중으로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에 임명됐다.국민의 힘 유상범 국회의원은 최혁진 이사를 상임공동위원장에 임명한 것은 불법이라며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를 철회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도 공공기관 임직원은 무보수
원주문화재단은 故최홍원 작가의 작고 10주기를 기념하기 위한 추모전시를 오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원주 복합문화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이자 한국 1세대 초현실주의 작가인 故최홍원 작가의 60여 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원주 복합문화교육센터의 개관 후 첫 번째 기획전시다. 故최홍원 작가는 1950년대부터 도내에서 미술교사와 화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인물로 춘천미술협회, 강릉미술협회, 속초미술협회, 원주미술협회를 창립하고 기반을 다지는 등 강원미술의 초석을 다졌다. 그는 교편을 놓은 후
원주시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태백 장성동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재난 안전과 소방안전 그리고 응급 처지 및 각종 재해를 체험중심으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여성안심귀가보안관, 방역 활동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찾은 태백 365세이프타운은 대테러체험관, 소방안전체험관, 산불체험관, 지진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심페소생술을 처음 체험한 한 위원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