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2020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변경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라 올해 선발인원은 최초 223명에서 314명으로 40.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35명보다도 33.6% 증가한 규모다. 직렬별로는 9급 교육행정이 최초 134명보다 79명 늘어난 211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130명과 비교했을 때 선발 규모는 63.8% 증가했다. 이밖에 선발인원이 증가한 직렬은 ▲9급 전산 4명(+1) ▲9급 시설(건축) 10명(+6) ▲기록연구(기록관리) 2명(+1) 등이다. 또한 9급 사서직을 신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직 9급 등 공무원시험이 연이어 연기된 가운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미뤄졌다. 국사편찬위원회는 9일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5월 23일(토)에 시행할 예정이었던 시험은 6월 27일(토)로 1달 이상 연기됐다. 변경된 시험의 원서접수는 5월 26일(화)부터 6월 4일(목)까지 가능하며 합격자는 7월 10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변경된 일정도 취소될 수 있다. 이번 시험의 연기로 아직까지 합격기준을 갖추지 못한 군무원 수험생들에게
사람인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76%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 기업은 매출 감소, 프로젝트 취소, 사업장 폐쇄 등 여러 악재가 겹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73.0%, 중소기업 76.7%가 어렵다고 답해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기업 형태를 불문하고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음을 뜻한다. 구체적인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국내 소비 둔화로 수요/매출 감소’를 1순위로 꼽았다. 전체 56.8%가 이같이 답했다. 이어 ‘주요 프로젝트 연기 또는 취소
인사혁신처는 직무직급제와 공무원 임금동결에 대한 해명문을 내놓았다. 4월 7일 언론에선 정부가 경기상황에 따라 동결도 가능하도록 공무원 임금결정방식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아울러 정부는 호봉제 폐지를 추진하고 4에서 6급 공무원 임금체계에 직무급제를 도입할 것을 고려중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임금 동결과 임금결정방식 개편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호봉제 폐지 및 4~6급 직무급제 도입 방안역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은 지난해 5월부터 계속 터져 나왔다.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 52.5%가 대면 전형 참여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로 대면 전형에 참가하지 않는 이들은 적었다. 사람인은 구직자 14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전형 참여’가 두려운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52.5%인 740명이 두렵다고 답했다. 두려운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좁은 공간에 여러 명이 모여야 해서’라는 답변이 79.3%로 가장 많았다. ‘시험/면접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
인사혁신처 및 공무원 연금공단은 공무원문예대전을 올해부터 ‘공직문학상’으로 개명하고 ‘정책부문 논픽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정책부문 논픽션은 공직윤리를 다룬 원고를 접수 받는다. 인사혁신처는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았다. 올해 공무원문학상의 접수기간은 5월 4일부터 5월 19일까지 16일간이다. 참가대상은 현직·전직 퇴직 공무원이며 국가직 및 지방직 모두 포함된다. 아울러 무기계약 및 기간제직원도 참가할 수 있다. 단, 등단 작가 및 금상이상
고용노동부는 4월 5일 치러진 제1회 기능사 실기시험 및 제67회 기능장 필기시험에 2만 5245명이 응시했다고 전했다. 제1회 기능사 실기시험은 전국 216개 시험장에 1만3696명이, 제67회 기능장 필기시험은 전국 44개 시험장, 1만 1549명이 응시했다. 3월 24일 노동부는 4월 3일로 예정된 국가기술 자격 정기검정 기사 필기시험을 5월 6일로 변경했으나, 기능사 시험은 예정대로 강행했다. 이는 정기 검정 연기 시 일부 수험생이 자격 취득 지연 등으로 불이익을 볼 수 있는 데다 기술 인력 수급과 청년 취업에 악영향을 줄
국방부는 지난 3월 31일 「군무원인사법 시행령」을 공포·시행했다. 국방부는 현행 군무원 채용 제도 중 확인된 일부 미비점을 군무원시험 응시생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선 및 보완했다. 이에 따라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의 합격자 결정범위가 현행 130%에서 150%로 확대된다. 공채 및 경채 모두 해당하며 추가 합격자 결정 기간은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연장된다. 뿐만 아니라 영어 및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인정기간 역시 각각 1년씩 연장하며 성적 제출 시기를 ‘응시원서 제출 시’에서 ‘필기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발표된 점수
국회직 8급 시험도 연기를 피할 수 없었다. 국회사무처는 3일 2020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제18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 연기를 공고했다.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바이러스 전염 우려를 차단함으로써 응시자 및 국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 보장을 위한 결정이었다. 이에 따라 4월 25일에 시행할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8회 시험은 6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 향후 일정은 코로나19 추이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며 결정되는 일정은 국회채용시스템 시험공고란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시험의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장관 그리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과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드러내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번 발표는 이번 총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시행됐다. 발표문에는 먼저 해외의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재외선거를 실시하지 못하는 지역 재외국민들의 이해를 당부하면서 시작한
법원행정처가 속기서기보 약 16명을 선발한다고 1일 전했다. 18세 이상 한글속기(컴퓨터) 2급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속기경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4월 13일(월)부터 4월 16일(목)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자격증은 접수일 기준으로 취득해야 인정된다. 시험은 크게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구분한다. 서류전형에서는 당해 직무수행과 관련해 응시자의 자격 등이 임용예정 직무에 적합한지 여부를 서면으로 심사해 합격 여부를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디지털 정부혁신을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기간은 3월 30일부터 5월 7일 까지다. 정부는 시대에 뒤처진 서비스와 제도 그리고 관행을 혁신하고자 지난해부터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국민의 관점에서 더 많은 아이디어를 모아 계획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행정안전부는 밝혔다. ‘디지털 정부혁신을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일반국민 부문에선 국민의 정책 참여와 정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정기검정 기사 제1회 시험 일정을 변경한다고 공고했다. 당초 3월 22일에 시행해야 했던 이 시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로 인해 일정이 변경 됐다. 변경된 일정은 4월 25일이며 해당 분야는 기사 및 산업기사 128개 필기시험 종목이다. 아울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0년 제1회, 2회 수시검정 일정계획도 공고했다. 먼저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수시검정이 계획됐으며 원서접수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다. 해당 분야는 ▲로봇소프트웨어개발기사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 ▲로봇기구개발기사
행정안전부는 2020년 국민·공무원제안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제안의 채택심사 전 과정에서 국민의 참여가 확대된다. 아울러 제안이 정책에 반영되는데 크게 공로한 공무원은 ‘국민정책 명장’으로 불리게 된다. 행안부는 먼저 제안의 정책반영 전 과정에서 국민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위원 과반수를 공무원이 아닌 일반국민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기관 위원회의 63%는 공무원으로만 구성됐었다. 이에 따라 정책 반영 과정에 국민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시행 예정이었던 대부분의 시험 일정이 연기됐다. 3월 21일 서울시 1차 필기시험은 4월 이후, 3월 28일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은 5월 이후로 미뤄졌다. 예년 같았으면 기출문제 풀이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었을 수험생들은 변경된 시험 일정으로 학습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초순 공무원학원들의 연이은 휴강은 시험 준비를 더욱 어렵게 했다. 휴강 기간 동안 학원들은 소독 작업을 비롯해 수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종로공무원학원도 마
육아휴직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사용에 있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인 기업 613개사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사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육아휴직 사용에 부담을 느낀다’라고 답한 기업이 69.8%였다. 부담을 느끼는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서는 ‘대체인력 채용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서’라는 답변이 5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 직원들의 업무가 과중돼서, 현재 업무에 차질이 발생해서라는 답변이 각각 52.1%, 45.8%로 뒤를 이었다. 육아휴직 사용은 남성과 비교해 여성이 많이 사용하는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미화 공무직 직원인 60대 여성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근무지는 정부세종청사 5동 4층으로 20명 이상의 감염자가 보고된 해양수산부가 위치한 건물이다. 지난 21일엔 5동 건물 지하에서 근무하던 미화 공무직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었다. 이에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세종청사 미화 공무직 전원인 320명을 대상으로 증상여부를 확인했다. 이후 이중 유증상자 1명 등 총 5명을 대상으로 검체조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추가 확진환자가 드러났다. 정부
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Know-how+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퇴직공무원 사회공원사업 Know-how+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 분야는 21개 사업이며 선발예정인원은 64명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성과우수자는 사업평가에 따라 다음연도에도 참여 가능하다. 사업별 선발 인원은 ▲치안분야 전문기법 멘토링 5명 ▲문화재 돌봄 모니터링 5명 ▲자율방범 어드바이저 2명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컨설팅 4명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2명 ▲고령자
텝스관리위원회는 4월 4일 예정됐던 281회 시험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원래 텝스는 3월 31일까지 추가 접수를 바도 4월 4일에 시험을 시행해 4월 14일에 성적발표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인 확산되고 교육부가 개학을 추가 연기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및 전파가 우려되자 시험일정을 변경했다. 텝스는 3월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280회 정기시험도 취소했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험 일정이 정상화되지 못한 채 4월 중반까지 밀린 것이다. 텝스는 4월 11일에 시험을 시행하고 4월 22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20일 개원 71주년을 맞았다. 국가인재원은 지난 1949년 3월 국립공무원훈련원으로 설립된 이래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며 미래를 여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국가인재를 양성해왔다. 특히 지난 3월 9일 새로 도입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강의로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 계획 인원만 1556개 과정 32만 1706명에 달하며, 온라인을 통해 5급 승진자 과정, 신임관리자 과정, 고위정책 과정 등의 교육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국가인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기념식과 기